57주년 창립기념식을 잘 창립식을 잘 마쳤습니다.
보내주신 많은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행사를 준비해주신 분들과 궂은 날씨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일 말씀드렸듯이 보내주신 성원을 저희가 정법을 지켜나가라는 격려의 뜻으로 잘 간직하겠습니다.
이번 행사의 성공은 연맹의 모든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입니다.
동시에 준비 과정에서 서로 간의 다름과 소통 부족에서 오는 어려움도 없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국선도 수련인으로서 서로에 대해 너그럽게 봐주신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오로지 사람을 위하여야 한다'는 국선도 인체주의의 정신이고
국선도 육윤리 중 친화親和의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디언 격언 중에 ‘그 사람의 신을 신고 십리를 가보지 않고는 그 사람에 대해 얘기하지 말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신발의 애환을 보고 상대를 너그럽게 대할 수 있는 힘을 우리는 수련을 통하여 체화한 덕분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너그러운 마음이 개인 수련의 비결이자
국선도연맹의 현실적 경쟁력과 생존력의 바탕이 되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지도자님들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당일의 기념사와 격려사 및 환영사를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5.3 이사장 오재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