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8살때 단전호흡을 배워 8년동안 국선도 단전호흡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심신의 많은 변화가 있었고, 또한 잘 넘어왔습니다.
그런데 항상 가까운 수련관이 없어서 6개월동안 중기전후편만을 배우고 그때 호흡으로 그대로 수련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책에 적힌 '특히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있으니 단독수련을 금한다'는 내용이 있어서 지금은 말 그대로 호흡만 8년정도 하고 가끔 준비운동 정리운동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특히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어떤것인가요?
무리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 자각하면서 할 수 있는 수련형식이 아니라, 누가 객관적으로 지켜보고 이끌어줘야 할 수 있는 수련인가요?
원기단법을 마치면 혼자 수련해도 되는건지.. 궁금한게 많습니다.
정리요약 하면
1. 특히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신체적인지, 정신적인지
2. 책을 너무 맹신하지 않고 스스로 조금씩 시도적으로 수련하면 성공할수 있는지
3. 어떤 단법을 마치면 스스로 단독수련을 (배운데 까지만) 해도 되는지.
궁금한게 많네요. 그래도 물어볼곳이라도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