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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4 이사장 설 및 새해 인사 말씀.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4.02.08 10:40:22 조회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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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해가 바뀌고 최대 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신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도와주신 덕분에 사무처 이전과 첫 법사통합교육 등 많은 일들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연맹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사무처 업무의 안정과 경비 절감에 애쓰시고 협조해주신 전국의 원장님들과 전, 현 두 사무국장 사범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우리 모두의 노력과는 별개로 국선도의 현실은 쉽지가 않습니다. 일선에서 지도, 보급하고 계시는 원장님들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홍보 등의 현실적 대비책과 함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국선도가 마주한 현실적 어려움을 외력外力이라고 하였을 때, 거기에 대항해 국선도를 지켜 나가는 힘을 국선도의 내력內力이라고 해 보았습니다.

이것은 자연재해 등 건물에 가해지는 외력外力에 대하여 건축구조기술사가 계산해내는 건물의 내력內力과도 같은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내력內力이 확보되면 건물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국선도에 있어서의 이러한 내력內力은 원장님들 뿐만 아니라 수련 중 여러 상황을 겪으시는 국선도의 모든 분들께도 해당된다고 보여집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국선도에서 입은 은덕에 대한 감사와 정법正法으로서의 자부심 그리고 생명 존중이라는 국선도 가치에 대한 깊은 동의 등이 국선도 내력內力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연말의 작지만 소중했던 저의 경험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그리스 철학을 전공하신 김내균 현 교육원장님의 저서에서, 진리가 그리스어로 망각하지 않음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알레테이아로서 망각이라는 뜻의 레테(ληθη, Lethe)’에 부정의 접두사가 붙어서 된 것입니다.

   잊어서는 안 되는, 잊지 말아야 될 궁극의 것, 곧 진자아 참나 신성神性 하느님의 모상 불성佛性 혹은 영적 자아 등으로 불리는 원래의 자기 모습을 망각하지 않고 찾아 가는 것이 진리라는 뜻으로 이해를 하였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곧 방법론입니다.

   그 방법론에 있어서 [에너지-기능-결과]로서의 [--]으로 표현되는 국선도만의 고유함과 우수성 그리고 자연스러움을 새삼 확인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보통은 사과혹은 사과의 달고 시원한 맛에 집중하기 마련인데, 그것이 있기까지의 두 단계 이전에서부터 실행해 가는 것이 너무 자연스럽고 당연하여 발상의 전환으로까지 느껴졌었습니다. 평범과 상식 그리고 순리에 따르는 것이 가장 크고[] 바르다[]는 것도 다시 한 번 느끼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물질적으로는 풍요하나 갈등과 고통의 현대 사회에서 국선도의 정신과 가르침 그리고 모범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무엇인가를 레테(ληθη,Lethe)’, 잊어버리고 있지나 않을까 해서입니다.

 

   하늘에 대효大孝, 곧 진리에 순종하겠다는 정도正道정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추어 모든 생명에 대해, 어머니의 마음[慈意]을 가지라는 생명 존중의 가르침’. 그리고 현실에 매몰되지 않는 수도 정신의 모범등이 그것입니다. 인류 보편의 귀중한 정신적 자산이라고 생각되어 저의 국선도 내력內力을 다지는 또 하나의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주도록 도법을 전하여라. 그것이 너의 사명이다.’라는 청운 도인의 말씀에, 두렵지만 사부님을 믿고 하늘을 의지하며하산을 결심하는 청산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올 한 해도 국선도에 대한 정당한 자부심과 우리가 가는 길에 대한 바른 신념으로 어려운 현실을 기쁘게 그리고 함께 헤쳐 나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연맹도 도법의 계승, 수호, 발전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2.8. 

                     ()국선도연맹 이사장 오재용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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